살충제 교사 논란이 뜨겁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생 눈에 에프킬라 뿌린 교사`라는 제목으로 인천 A고등학교 2학년 B군의 글이 게재돼 논란이 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지난 11일 B군은 야간 자율학습 중 학습규율을 어겼고 선생님은 이를 혼내다가 살충제를 B군의 얼굴에 뿌렸다는 내용이다. 선생님은 바로 "눈이 괜찮냐"고 물었지만 벌레 취급받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나빴다"고 밝혔다.



해당 학교 관계자는 "그런 일이 발생했던 것은 맞다. 교사가 장난을 친다는 것이 과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피해 학생과 교사는 원만하게 합의했으며 시교육청은 현재 사실 확인을 위해 장학사를 보냈고 사실로 확인될 경우 해당 교원에 대한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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