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뉴스투데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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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먹는 아메바 때문에 네티즌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미국의 한 소녀가 뇌 먹는 아메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녀는 '원발성아메바성수막뇌염'에 감염된 것.

두통, 발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발작까지 이어진다. 또한 병세가 악화되면서 12일 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 먹는 아메바 감염으로 사망한 사람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2년 베트남에서도 집 근처 연못의 조개를 잡아 먹은 후 '포라네그레리아' 아메바에 감염돼 10일 내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희귀성 아메바에 감염되면 병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없어 조심해야 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