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상반기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337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석유·가스 플랜트의 견실한 수주세와 전통 수주시장인 중동·아프리카 지역, 미주지역 수주 호조세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2%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신흥 플랜트 시장인 아프리카 지역 수주실적이 56억달러로 상반기 수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중동과 미주지역은 각각 전년 대비 213%, 179% 증가한 173억달러, 52억달러를 수주했습니다.



같은 기간 유럽 지역은 7천200만달러를, 아시아지역은 55억달러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비별로는 발전, 정유, 석유·화학 프로젝트 수주가 전체 수주액의 87%로 상반기 수주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상대적으로 해양플랜트, 산업시설, 기자재 수주는 감소했습니다.





산업부는 국내 업체 간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수주한 프로젝트가 증가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라며 사상 최초 플랜트 수주 700억 불 달성을 목표로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수주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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