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가 동부그룹 발전 자회사인 동부발전당진 인수전에 뛰어들어 SK GS그룹 등과 맞붙는다.

LG상사는 지난 8일 동부그룹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동부발전당진을 인수하기 위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14일 공시했다.

LG상사 외에 삼탄, SK가스, 대림, GS 등이 인수전에 참여했다. 반면 유력한 인수후보로 꼽혔던 한화와 두산중공업, 포스코 등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