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최장수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3’ (이하 ‘막영애13’) 최종화에서 기웅(한기웅)이 영애(김현숙)에게 한 진심을 담은 프로포즈가 여심을 흔들었다.



일편단심 영애만 바라봐온 영애바라기 기웅은, 9살 연하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영애를 챙기는 따뜻한 모습과 성실함으로 수많은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금까지 몇 번의 고백은 있었지만, 그 때마다 영애는 가볍게 농담으로 넘기며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번 고백은 달랐다.



기웅은 영애에게 이직이 결정된 사실을 전하며, “회사 옮기면 우리 사내 연애 아니니까 잘될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했던 말 기억나요?” 라고 말한다. 이에 영애는 기웅이 자신 때문에 이직을 결심한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기웅은 영애가 “제일 소중한 사람” 이라고 하며, “앞으로 누나 더 행복하게 해줄 자신 있어요. 그래서 말인데 우리 결혼할래요?” 라고 그 동안 마음 속 깊이 담아왔던 진심 어린 프로포즈의 말을 건넨다.



기웅의 진심이 담긴 돌직구 프로포즈에 영애도 비로소 진지하게 기웅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변함없는 태도로 늘 영애만을 생각하는 기웅에게 영애도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막영애13’에서 본격적으로 영애와의 러브라인을 그려온 배우 한기웅은 여성들의 판타지를 만족시키는 존재로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왔다.

그런 그가 다음 시즌에서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돌아와 다시 영애와의 러브라인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리뷰스타 송숙현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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