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반도체가 해외에서 대규모 공급계약을 맺은 데 따라 11일 코스닥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02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70원(4.75%) 오른 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반도체는 전날 남아프리카공화국 'Busby Energy' (PTY) 사와 60억7320만원 규모의 바이오매스 펠릿 플랜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금액은 최근 제주반도체 매출액의 43.4%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8월7일부터 2015년 3월6일까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