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임승차 혐의로 즉결심판된 임영규가 화제다.



임영규는 1980년 MBC 1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갯마을`, `그 여자`, 영화 `일출봉`, `홍두깨` 등에 출연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려왔다.



임영규는 2003년 서울의 한 유흥주점에서 양주를 마신 뒤 술값을 내지 않아 사기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또 2007년에도 술값 83만원을 내지 않아 경찰에 입건됐으며, 작년 5월에는 술값 60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체포됐다가 무혐의로 풀려났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10일 "택시비를 내지 않은 혐의(경범죄처벌법상 무임승차)로 탤런트 임영규(58)씨를 즉결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이날 오전 3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택시를 잡아 4시 30분께 강북구 인수동에서 내리고서 택시비 2만4천원 가량을 내지 않았다. 경찰은 "파출소에 와서도 임씨가 택시비를 내지 않아 즉결심판에 넘겼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꾸들은 "임영규 누구?", "임영규 왜그래", "임영규 대박", "임영규 저번부터 왜 그러지" 등 반응을 보였다.
리뷰스타뉴스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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