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오늘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할 전망입니다.



새누리당은 최 후보자가 경제 전문성과 자질 등을 충분히 갖췄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최 후보자의 강경 경기부양 정책 기조에는 문제제기를 하고 있지만 경과보고서 채택 자체에 반대할 정도는 아니라는게 지배적인 분위기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최경환 후보자가 이르면 11일 취임식을 거쳐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경제부총리직을 수행할 것으로 점쳐집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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