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실적 악화, 일시적 문제"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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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성 기자 ]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7조2000억 원에 그친 배경과 관련,"실적 악화는 구조적 문제 아닌 일시적 문제"라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재고 감축을 위한 마케팅 비용 부담에 따른 일시적 현상" 이라며 "'갤럭시S 5' 광대역 LTE-A, 태블릿 '갤럭시탭S', 웨어러블 신제품 '기어 라이브' 등 모바일 신성장동력 3가지를 통해 올 3, 4분기에 실적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8조 원 아래로 추락한 건 2012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2분기(9조5300억원)과 비교하면 2조3300억원이 감소했다. 실적 악화 현실화로 몸살을 앓았던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 영업이익(8조4000억원)에서도 1조2000억원이 더 빠졌다.
삼성전자는 2분기 수익성 악화 원인으로 ▲ 지속된 원화 강세,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판매 감소, ▲ 재고 감축을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 ▲ 무선 제품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시스템LSI와 디스플레이 사업 약세 등 4가지를 꼽았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삼성전자 관계자는 "재고 감축을 위한 마케팅 비용 부담에 따른 일시적 현상" 이라며 "'갤럭시S 5' 광대역 LTE-A, 태블릿 '갤럭시탭S', 웨어러블 신제품 '기어 라이브' 등 모바일 신성장동력 3가지를 통해 올 3, 4분기에 실적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8조 원 아래로 추락한 건 2012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2분기(9조5300억원)과 비교하면 2조3300억원이 감소했다. 실적 악화 현실화로 몸살을 앓았던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 영업이익(8조4000억원)에서도 1조2000억원이 더 빠졌다.
삼성전자는 2분기 수익성 악화 원인으로 ▲ 지속된 원화 강세,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판매 감소, ▲ 재고 감축을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 ▲ 무선 제품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시스템LSI와 디스플레이 사업 약세 등 4가지를 꼽았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