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서하준, 임세미에 “이 사람 꼭 내 사람 같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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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 할래’ 서하준이 임세미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26회에서 김태양(서하준)과 최유리(임세미)는 밤낚시 데이트를 즐겼고, 서로의 마음을 숨김없이 고백했다.
‘사랑만 할래’ 25회 방송분에서 이별 통보한 최유리는 뒤늦게 김태양의 마음을 알게 되었고, 그에게 사과와 사랑고백을 했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김태양과 최유리는 잡히지 않는 고기를 잡기 위해, 낚싯대 앞에 앉아 있었다. 최유리는 귀엽게 “물고기 다 어디 간 거예요” 물은 뒤 배고프다 말했고, 이에 김태양은 매운탕과 소주를 제안했다.
소주라는 말에 신난 최유리는 낚시 의자에서 일어나 살금살금 걸어 나갔다. 왜 살금살금 걷냐는 듯 바라보는 김태양에게 “자고 있는 물고기 깰까봐”라 답했고, 김태양은 그런 최유리 가 귀여워 웃을 수밖에 없었다.
매운탕에 소주를 마시는 최유리는 “나 왜 태양씨 처음 본 순간부터 아는 사람 같았을까요?” 질문했고, 김태양은 장난치듯 “운명”이라고 답했다. “운명?”이라고 되물은 최유리에게 김태양은 “작업?”이라고 장난을 쳤고, 최유리는 “맞아요. 제가 좀 바람둥이라서요”라며 맞받아쳤다.
이어 김태양은 지난 날을 떠올리며 “난 축구장에서 그런 느낌 받았습니다. 이 사람 꼭 내 사람 같다”라 말했고, 이 말을 들은 최유리는 왜 이제야 말하냐고 김태양을 장난스럽게 때렸다.
김태양은 “처음입니다. 여자한테 이런 마음”이라 말한 뒤, 소주를 제안했고 최유리는 웃으며 제안을 받아들였다.
리뷰스타 이민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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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라는 말에 신난 최유리는 낚시 의자에서 일어나 살금살금 걸어 나갔다. 왜 살금살금 걷냐는 듯 바라보는 김태양에게 “자고 있는 물고기 깰까봐”라 답했고, 김태양은 그런 최유리 가 귀여워 웃을 수밖에 없었다.
매운탕에 소주를 마시는 최유리는 “나 왜 태양씨 처음 본 순간부터 아는 사람 같았을까요?” 질문했고, 김태양은 장난치듯 “운명”이라고 답했다. “운명?”이라고 되물은 최유리에게 김태양은 “작업?”이라고 장난을 쳤고, 최유리는 “맞아요. 제가 좀 바람둥이라서요”라며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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