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2500만 파운드) 남자 단식 패권을 탈환했다.

조코비치는 6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로저 페더러(4위·스위스)를 3-2(6<7>-7 6-4 7-6<4> 5-76-4)로 물리쳤다.

2011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조코비치는 3년 만에 남자 단식 정상에 복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