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IBM이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반도체 공장을 정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주 지역 일간지 `퍼킵시 저널`은 현지시각으로 2일, IBM이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이스트피시킬 공장 직원들에게 이들의 일자리와 거취와 관련된 거래 내용을 알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IBM은 이스트피시킬과 버몬트주 에섹스정션 등 두 곳에 반도체 제조 시설이 있으나 칩 사업의 수익성이 나빠 얼마전부터 매각설이 나돌았습니다.



IBM 반도체 부문은 1980년대 이후 매출 감소로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습니다.



2011년 매출이 27억 달러에서 2013년 20억3천만 달러로 격감하는 등 최근 계속 하락세를 겪는 중입니다



IBM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컴퓨터 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IT 대기업 중 자체 칩을 만드는 유일한 회사였습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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