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워터바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워터 코디네이터가 ‘워터 블렌딩’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에게 맞는 물이나 음료수를 만들어 준다. 기존의 값비싼 수입 생수를 늘어놓던 서비스와 격이 다르다.

서울 강남 신세계백화점 워터바의 2012년과 2013년 매출은 각각 전년보다 10.3%와 23.1%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워터바 서비스를 늘릴 계획이다. 인천점은 이달부터, 수원점은 다음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철수했던 롯데백화점 본점 워터바도 귀환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장세희 기자 ss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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