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콘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2일 MBC 아카데미 뷰티스쿨은 "8월 20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기브콘 페스티벌`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기브콘 페스티벌`은 건전하고 공익적인 팬덤 문화를 표방하는 축제로 아이돌그룹 샤이니를 비롯해 비투비, 보이프렌드, 탑독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팬들의 공익활동을 통해 콘서트를 개최하는 신개념 어플 `기브콘(GiveCon)`을 통해 개최돼 눈길을 끈다. 사회봉사와 기부활동 등 앱의 각종 미션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팬들이 그들의 스타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는 것.



이에 대해 MBC아카데미뷰티스쿨 김채호 부사장은 "MBC아카데미뷰티스쿨 수강생 중 10~20대 청소년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평소 청소년 문화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며, "어른들의 눈에 부정적으로 비치기 쉬운 청소년들의 팬덤문화를 공익 활동으로 이끌어 건전한 팬덤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취지에 공감해 이번 콘서트를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후원사로 참여하는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은 지난 6월 주관사인 기브콘과 업무협약을 맺고, 콘서트 당일 관람 청소년들을 위해 뷰티존을 맡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 날 행사에는 나눔바자회, 팬아트 콘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사진=SM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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