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권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분양권 프리미엄 상승폭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3일부터 분양권 거래가 활발해진 위례 엠코타운플로리체(A3-7) 분양권에는 4000만~5000만원의 웃돈이 붙어있다. 5월까지 3500만~4000만원 선이던 프리미엄은 채 한달이 되기전에 500만~1000만원 가격이 상승했다.
지난해 위례 청약 열풍의 주역이었던 인기 아파트 물량도 전매제한 해제에 대기 중이다.
7월에는 성남시 위례힐스테이트(A2-12) 총 621가구와 래미안위례신도시(A2-5) 총 410가구 분양권 거래가 가능하다. `래미안 위례`와 `위례힐스테이트`에도 7월 전매제한 해제를 앞두고 문의가 늘고 있다. `래미안 위례`에는 5000만원 전후의 프리미엄이 형성돼있다. `위례힐스테이트`에는 3500만~5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서울 문정동 M공인 관계자는 "래미안 위례는 평균 5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며"전용 120㎡ 로얄층의 경우 호가는 1억원 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량은 많지 않은데 손님이 많다 보니 호가가 오르는 중"이라고 전했다.
9월과 10월에는 위례1차아이파크(C1-3BL) 총 400가구와 송파와이즈더샵(C1-4) 총 390가구 분양권 거래가 자유로워진다.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주상복합 아파트인 아이파크1차와 와이즈 더샵의 평균 프리미엄은 7000만~8000만원선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분양권 거래가 자유로워진 송파권역 `위례신도시 송파푸르지오`의 프리미엄은 층과 향에 따라 약 4000만~5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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