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연암문화재단이 올해 대학교수 30명에게 1년간 해외 연구비를 지원합니다.







LG연암문화재단은 지난달 3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연암해외연구교수 증서수여식’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날 증서수여식에는 한민구 심사위원장(서울대 명예교수)과 선발교수를 비롯해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이병남 LG인화원 사장, 조준호 ㈜LG 사장, 김대훈 LG CNS 사장, 유진녕 LG화학 기술연구원 사장, 김주형 LG경제연구원 사장 등 7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연암해외연구교수 지원사업’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상용화를 앞당길 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 ‘그래핀 나노리본’을 단기간에 경제적으로 제작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한 이태우 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를 비롯해 ‘수동 유연 관절을 이용한 트랙 형상 모듈 기반 등반로봇 개발’ 논문으로 미국기계학회(ASME) 등에서 수여하는 `2014년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바 있는 서태원 영남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등 국내외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교수들이 선발됐습니다.





LG는 지난 1989년부터 인재 양성과 학문수준의 세계화를 위해 이공계, 인문사회계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교수를 선발해 1년간 해외 연구를 지원해 왔습니다.



올해 대학교수 30명에게는 1인당 연간 3만6천 달러 상당의 해외 연구비와 본인과 배우자의 왕복항공료 등이 지원됩니다.



이로써 LG는 올해까지 26년간 총 717명에게 200억원이 넘는 해외 연구비를 지원하게 됐습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식정보화 시대에는 강한 대학을 가진 나라가 세계를 리드한다”며 “대학이 학문과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우수한 인재를 많이 배출해주셔야 기업도 글로벌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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