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권순이 아들 황동주에게 이채영의 실체를 말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곽기원, 백상훈 연출/황순영 극본) 20회에서 이화영(이채영)은 백연희(장서희)의 커피숍을 방문했다.



이화영은 계속 백연희에게 사과하자고 졸랐다. 그러다가 "나 진우(정지훈) 한 번만 보여달라. 정말 귀여울 거 같다. 한 번 보고 싶다"고 졸랐다. 이에 백연희는 "그럼 우리집 천사를 한 번 보여줘야겠다"며 웃어보였다.



그때 마침 곽희자(서권순)이 백연희의 커피숍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곽희자 이화영과 백연희가 화기애애 웃고 있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백연희는 두 사람을 서로 소개시켜줬고 이화영은 아무렇지 않게 "안녕하세요 어머니"라고 인사를 건넸다.



곽희자 그 모습에 그 자리에서 바로 쓰러져버렸다. 백연희는 커피숍을 맡겨두고 얼른 어머니를 모시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그저 어머니가 더위를 먹어서 쓰러진 줄 알았지 이화영 때문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어머니가 쓰러졌다는 소식에 정병국(황동주)도 부리나케 달려왔다.







그러나 정병국과 곽희자는 보자마자 또 싸우기 시작했다. 곽희자는 정병국에게 "그 여자가 너랑 헤어지게 100억을 달라더라"라며 베개를 집어던졌다. 그 모습에 정병국도 화가 나서 방을 나가버렸다. 그렇게 아들이 또 이화영을 만나러 가자 곽희자는 사실을 말하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정병국이 돌아올때까지 기다렸다가 "걔 만나고 오는 길이냐"고 물었다. 이어 "너 걔가 어떤앤줄 아느냐. 이화영 걔는"이라며 입을 뗐다. 과연 곽희자는 이화영이 정진우의 어머니라는 사실, 대리모라는 사실을 폭로할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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