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에스티(대표 고광현)가 공기청정 기능을 가진 차량용 방향제 ‘홈즈 에어후레쉬 클리어 포레스트’를 출시했다.

홈즈 에어후레쉬 클리어 포레스트는 기존 차량용 방향제와는 달리 배기가스 중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이산화질소(NO2) 제거를 통한 공기청정 기능과 방향효과를 함께 볼 수 있는 차량용 공기청정 방향제로 클립타입과 멀티타입 등 2종이 있다.

홈즈 에어후레쉬 클리어 포레스트는 청정 숲에서 자란 분비나무 가지와 잎에서 추출한 삼림오일이 주성분이다. 삼림오일에 포함된 β-펠란드렌은 배기가스 성분(NO2)과 결합해 유해성분을 무해화 시킴으로써 차량 내 공기오염이나 신경 쓰이는 냄새를 제거한다. β-펠란드렌은 소나무과의 상록침엽수인 분비나무에 주로 함유돼 있는 성분으로 상쾌한 향을 가지고 있어 삼림욕 효과를 준다.

홈즈 에어후레쉬 클리어 포레스트는 차량 내 공기를 정화시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차량 내부의 대기를 오염시키는 요소인 이산화질소가 가득한 10L의 밀폐공간에 홈즈 에어후레쉬 클리어 포레스트를 넣어두고 60분 후 공기의 변화를 분석해 보니 이산화질소가 69% 이상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계적인 방향제 업체인 에스티코퍼레이션(S.T. Corp)연구소에서 실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했다.

홈즈 에어후레쉬 클리어 포레스트는 사용방식에 따라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클립타입은 자동차 통풍구에 끼워 필요할 때마다 누르는 방식으로 약 100회 가량 사용할 수 있다. 멀티타입은 거치용 후크를 사용해 시트 하단이나 사이드 포켓 등에 비치할 수 있어 공간활용도가 높으며 약 30일간 효과가 지속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