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월트디즈니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다음달 3일부터 디즈니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 수영복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최근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겨울왕국'의 엘사 캐릭터를 활용한 수영복과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언맨', '트랜스포머'의 캐릭터를 활용한 수영복 등이다.

남자아이 수영복은 활동적인 아이들의 피부 마찰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상의는 긴 팔, 하의는 5부로 제작됐다. 여자아이 수영복은 엘사 드레스 디자인을 콘셉트로 제작됐으며 수영모가 세트로 포함돼 있다.

홈플러스는 디즈니 어린이 수영복 출시를 맞아 다음달 10일부터 16일까지 부력보조복(구명조끼) 30%, 여성수영복 대표 상품은 30~50% 할인 판매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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