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국제 아트토이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은 '유(U)프렌즈 페스티벌'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아트토이는 디자이너나 아티스트의 디자인을 통해 예술적 의미를 부여한 장난감을 뜻하는 말이다.

이번 행사에는 메디콤토이(베어브릭)·토후오야코·토키도키·어글리돌·에브리데이 몬데이·키드로봇·사쿤 등 7개 브랜드의 부채·에코백·방향제·머그컵 등 다양한 소품이 한정 판매된다.

특히 샤넬 수석 디자이너인 칼 라거펠드를 비롯해 헬로키티, 마블 등과 협업한 토키도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27일까지 U멤버십 회원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경품 행사도 연다.

세계에서 하나뿐인 토키도끼의 대표 캐릭터 '아디오스'와 사쿤 앤드 스마일캣 디렉터인 디자이너 쿤의 한정판 8종 세트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3일까지 목동점, 7월 4∼10일 천호점, 7월 11∼24일 대구점, 7월 25∼31일 신촌점에서 연이어 열린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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