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서민들의 꿈인 내 집 마련의 출발점은 LH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국민임대 영구임대 행복주택 등 임대아파트를 가장 많이 공급하는 까닭이다. 주거사다리의 가장 밑 단계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역할을 한다.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다가구주택 매입임대, 기존 주택 전세임대, 소년소녀가정 등 전세주택 지원, 부도임대주택 매입 등을 통해 주거복지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LH 관계자는 “서울 마포에 국내 최초의 아파트 단지를 지었고 개봉동과 번동에서 각각 처음으로 임대아파트와 영구임대주택을 선보였다”며 “서민 주거 복지서비스의 동반자”라고 설명했다.
LH는 정부의 핵심 주거정책인 행복주택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적극 추진 중이다. 도심 내 철도부지, 유휴 국·공유지 등을 활용, 공공주택과 함께 상업·커뮤니티 기능이 더해진 친환경 복합주거타운을 구현한다.
국가 정책 사업을 실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내는 것도 LH의 주요 임무다. 국가 정책사업인 동시에 수익 사업인 경제자유구역과 남북경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의 투자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핵심지역이라는 평가다. 더불어 남북 경제협력사업을 지원, 한반도에 평화 분위기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LH는 또 신도시와 택지지구 개발을 통해 녹색도시 건설을 주도한다. 분당 광교 파주 등 1·2기 신도시를 건설, 수도권 인구 집중에 따른 만성적인 주택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