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김성욱 SK증권 리서치 센터장
7월, 박스권 장세 지속 전망
박스권이 좁혀진다는 것은 크게 움직일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는 반증일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은 호재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조금 보수적인 관점으로 시장을 볼 필요가 있다.
실적 시즌, 기대치를 낮추자!
매크로 경기가 좋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우리나라 기업들의 실적이 문제다. 2분기 영업이익의 컨센서스가 코스피 전체 기준으로 32조 3,000억원 정도된다.
이 숫자보다 내려올 것이라고 다들 예상하고 있을 것이다. 그 속도가 가파르기 때문에 걱정이 된다. 실적 호전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섹터로는 비철금속, 자동차, 내구소비재, 음식료, 제약, 보험 정도가 있다.
정책 기대감 확산··증시 영향은
재정정책, 통화정책 등 기타 여러 가지 정책이 나올 수 있다. 핵심 포인트 중에 하나는 부동산 정책이다. 예를 들어 DTI, LTV를 고려한 정책 도입 여부가 핵심이다. 실질적으로 내수를 부양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발표가 있어야 펀더멘털 개선에 따른 의미 있는 주가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
외국인 유동성 환경 `주목`
최근 시장의 모습을 살펴보면 펀더멘털 개선보다는 외국인 수급에 의한 유동성 장세다. ECB의 통화완화 정책이 주가에 도움이 될 것이다.테이퍼링 완료가 금리 인상으로 연결되면 노이즈로 작용할 것이다.
외국인 매수 강도 둔화 예상
테이퍼링처럼 금리 인상도 노이즈로 작용할 것이다. 종목별로는 펀더멘털의 영향을 받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에 여전히 관심을 갖고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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