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알디가 지난 3일에 출시한 이번 상품은 하버드 출신의 서재걸 원장과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홈쇼핑 및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주요 판매 채널인 홈쇼핑에서 가시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회 방송에서 홈쇼핑의 시간대 및 판매액을 기준으로 설정되는 목표 매출액을 크게 웃도는 결과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닥터S 유산균17'은 NS홈쇼핑 3회 방송에서 목표치를 뛰어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NS홈쇼핑에 이어 GS홈쇼핑에서 진행한 이달 23일 첫 방송에서는 3400개를 팔아 1회 방송만으로 5억원을 돌파했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6대 홈쇼핑몰 및 인터넷몰에서도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문원국 대표는 "대장암 및 면역증강에 있어 유산균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장까지 효과적으로 유산균을 전달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며 "유산균 전문가인 서재걸 원장의 가이드에 따라 원료 배합 및 장내까지 안전한 도달이 가능한 식물성 캡슐소재 선정 등이 똑똑해진 소비자들에게 파고 든 것같다"고 말했다.
'닥터S 유산균17'은 식약처에 등재된 19종 유산균 중 기능이 우수한 17종을 함유했고, 면역력 보강을 위해 티벳버섯 유산균과 셀렌 및 아연을 주원료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