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26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66센트(0.6%) 떨어진 배럴당 105.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또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89센트(0.78%) 하락한 113.11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마감한 것은 최근 나온 지표들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이라크 사태'를 둘러싼 불안감이 완화한 것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금값은 7거래일 만에 떨어졌다. 최근 6거래일간 연속으로 오른데 따른 부담이 작용했다.

8월물 금은 전날보다 5.60달러(0.4%) 내린 1317달러에 마감했다. 전날 8월물 금은 온스당 1322.60달러에 거래를 마쳐 지난 4월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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