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미국 경기회복 기대감에 상승한 26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분기 미국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와 외국인·기관의 동반매수에 힘입어 0.67%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0.53% 오르며 7일만에 상승했다.

스타워즈 참가자들 전체 수익률은 0.04%포인트 상승하며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정운길 현대증권 북울산지점 차장이 이날 1.94%포인트 성과를 내면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한솔테크닉스가 3.11% 상승하며 하루 동안 160여만원의 평가이익을 거뒀다.

정 차장은 지난달 말부터 보유중이던 한솔테크닉스 1770주를 지난 24일 전량 매도했지만, 전날은 다시 611주 신규매수해 보유중이다.

그는 "2분기 큰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이어서 비중조절을 했을 뿐 계속 가져가려고 한다"며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에 이어 중소형 정보기술(IT) 중에서는 한솔테크닉스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모 NH농협증권 코엑스지점 대리(0.90%포인트), 박상용 동부증권 평촌지점 부지점장(0.83%포인트) 등도 이날 좋은 성적을 올렸다.

2014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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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