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 만에 반등해 1990 회복…외국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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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해 1990선을 회복했다.
26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9.51포인트(0.48%) 오른 1991.28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하락 이틀 만에 다시 상승했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예상을 밑돌았지만 2분기 미국 경제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은 하루 만에 '사자' 전환해 228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억 원, 194억 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선 전체 328억 원이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 7억 원, 비차익거래 322억 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45% 떨어진 13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동차 3인방은 상승세다. 현대차는 0.22% 오르고 있고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각각 1.07%, 2.57% 강세다. 네이버는 0.97%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0.15%), 전기가스(-2.77%) 등만이 하락하고 있다. 통신이 1.02%로 강세다. 운수장비도 0.99% 오르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상승종목은 495개, 하락종목은 172개다.
코스닥 지수는 7거래일 만에 상승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보다 3.98포인트(0.75%) 오른 531.24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억 원, 1억 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12억 원 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30원(0.32%) 떨어진 101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26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9.51포인트(0.48%) 오른 1991.28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하락 이틀 만에 다시 상승했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예상을 밑돌았지만 2분기 미국 경제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은 하루 만에 '사자' 전환해 228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억 원, 194억 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선 전체 328억 원이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 7억 원, 비차익거래 322억 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45% 떨어진 13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동차 3인방은 상승세다. 현대차는 0.22% 오르고 있고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각각 1.07%, 2.57% 강세다. 네이버는 0.97%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0.15%), 전기가스(-2.77%) 등만이 하락하고 있다. 통신이 1.02%로 강세다. 운수장비도 0.99% 오르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상승종목은 495개, 하락종목은 172개다.
코스닥 지수는 7거래일 만에 상승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보다 3.98포인트(0.75%) 오른 531.24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억 원, 1억 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12억 원 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30원(0.32%) 떨어진 101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