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전날에 이어 25일(현지시간)에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47센트(0.4%) 오른 배럴당 106.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면에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40센트(0.35%) 하락한 114.06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제유가가 혼조세로 마감한 것은 이날 나온 지표들이 제각각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금값은 6거래일째 올랐다. 미국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부추겼다.

8월물 금은 전날보다 1.30달러(0.1%) 오른 온스당 1322.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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