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김하나 기자]LH가 공급하는 시흥목감지구 B6블록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이 중소형으로 이루어진 아파트다. 무엇보다 직접 모델하우스에서 평면을 살펴보고 선택할수 있다. 내부 평면이나 마감재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도움이될 전망이다.

총 592가구인 B6블록을 전용면적별로 나누어보면 △74㎡A 252가구 △74㎡B 40가구 △74㎡C 22가구 △74㎡D 22가구 △84㎡A 129가구 △84㎡A1 70가구 △84㎡B 39가구 △84㎡A(비확장) 18가구 등이다.

84㎡A형에서 605동 3호라인 18가구를 제외한 전타입 확장형으로 시공된다. 침실 3개와 욕실2개를 기본으로 갖추게 된다. 부부욕실에는 레인형 샤워수전이 설치된다. 전 세대의 작은 침실에는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601동과 607동의 74㎡A형은 민간 공급 주택에서 찾아보기 힘든 판상형 구조로 공급된다.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는 74㎡A형과 84㎡A형은 주방과 거실이 맞통풍 구조로 되어있다. 환기에 유리하며 주방과 거실 공간을 하나로 묶어 시각적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84㎡B형의 경우 최근 설계 트렌드를 반영, 주방 옆에 팬트리 공간을 배치했다.

모델하우스에는 74㎡B형과 84㎡A형이 설치됐다. 74㎡B형은 이면 개방형으로 조성된다. 거실에 두개면으로 조망이 가능하기 때문에 탁트인 개방감을 준다. 우물천장도 거실 전체를 감싸고 있어 더욱 넓은 느낌이다. 주방에는 확장시에 아일랜드식탁이 제공된다. 수납공간이 더 확보되는 셈이다.

수납공간이 강점이다. 주방의 반대편, 안방쪽에는 팬트리가 마련된다. 워크인까지 가능할 정도의 넓이감이다. 안방의 드레스룸도 워크인으로 충분한 수납이 가능할 전망이다. 자녀방도 여유있게 설계했다. 침실2의 경우 붙박이장이 같이 설치되는데 복도로 쓸수 있는 공간까지 방으로 들였다.

84㎡A형은 방-거실-방을 전면에 배치한 3베이 구조다. 일반 수요자들이 친숙한 구조다. 거실은 4m가 넘는 공간감을 선보인다. 현관에는 신발장이 양쪽으로 설치된다. 수납공간이 충분할 전망이다. 확장을 하게 되면 안방의 드레스룸과 침실2에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안방의 드레스룸은 일자형으로 설치되고 워크인이 가능한 공간도 마련된다.

세탁공간은 안방의 발코니쪽에 설계됐다. 세탁과 건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공간이다. 전동빨래건조대도 있다. 주방에는 큰 창이 나 있어서 거실과 맞통풍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일랜드 식탁과 'ㄱ'자로 배치돼 주부들의 동성이 효율적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북향으로 나 있는 침실3은 확장을 선택해도 발코니가 비확장으로 남아 있게 된다.

B6블록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는 오는 27일 KTX광명역사 인근에 문을 연다. 상담이나 문의는 광명시 모델하우스(경기 광명시 일직동 406)에서 가능하다. 1600-1004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