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KBS2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눈물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23일 첫방송된 `트로트의 연인`에서는 마라톤을 하던 중 쓰러져 급성 심정지로 마라톤을 그만두는 최춘희(정은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춘희는 급성 심정지 뒤에도 마라톤을 포기하지 않고 연습에 악착같이 매달렸다. 하지만 코치 방지숙(김여진)은 최춘희의 건강을 염려해 일부러 독설하며 최춘희를 쫓아냈다.



벙지숙은 "너 같은 애는 마라톤을 하면 안 된다. 멈춰야 할 때 멈추지 못한다. 포기하는 것도 용기다. 더 이상 민폐를 끼치지 말고 가라`고 말했고, 이에 최춘희는 눈물을 흘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눈물 연기 참 잘 하는듯"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눈물 연기 아이돌 중에 연기로 손꼽히는 멤버"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눈물 연기 뭔가 마음이 뭉클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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