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퇴임하는 양창수 대법관 후임을 뽑기 위한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가 구성됐다.

후보추천위 당연직 위원에는 양 대법관과 박병대 법원행정처장, 황교안 법무부 장관, 위철환 대한변호사협회장, 배병일 사단법인 한국법학교수회장, 신영호 사단법인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등 6명이 위촉됐다.

비당연직 위원으로는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과 이웅모 SBS 대표,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이 위촉됐다. 현직 법관 비당연직 위원으로는 정정미 대전지법 공주지원장이 임명됐으며 위원장은 이 전 총장이 맡았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