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카카오 실험실`을 새롭게 오픈합니다.

카카오톡 안드로이드 4.5.0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에 탑재될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자와 함께 사전 테스트하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해서입니다.



‘카카오 실험실’에서 다뤄질 첫 테스트 과제는 ‘키워드 알림 on/off’ 설정 기능과 ‘안 읽은 채팅방 위로 정렬 on/off’ 설정 기능입니다.

먼저 ‘키워드 알림’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미리 설정해놓은 특정 키워드가 포함된 메시지를 수신할 때 항상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별도로 메시지 수신 알림을 꺼놓은 채팅방에서도 키워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례로 많은 친구들과 수시로 메시지가 오가는 특정 그룹채팅방의 메시지 수신 알림을 꺼놓는 경우 ‘키워드 알림’ 기능을 이용하면 특정 단어가 포함된 메시지는 따로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중요한 메시지를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자가 설정해놓은 ‘방해 금지시간대’와 카카오톡 전체 메시지도착 알림을 off로 설정해놓았을 경우 ‘키워드 알림’은 오지 않습니다.



‘안읽은 채팅방 위로 정렬’ 기능은 카카오톡 채팅 목록에서 안읽은 메시지가 있는 채팅방을 상단에 모아 정렬해주는 기능입니다.

친구, 가족, 동료 등 다양한 관계별로 다수의 채팅방을 만들어 대화를 하는 사용자들이 더 쉽고 빠르게 메시지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실험실` 외에도 카카오톡 안드로이드 4.5.0 업그레이드 버전부터는 채팅방 대화내용 검색 기능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 하나로 찾고싶은 말풍선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카카오톡 윈도우 버전에 이어 안드로이드 버전에 추가 탑재되면서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화내용 검색’ 기능은 각각의 채팅방 내에서 실행할 수 있으며, 채팅방 최상단에 생성되는 검색창에 찾고 싶은 단어를 입력하면 해당 단어가 포함된 말풍선이 모두 체크돼 위 아래 버튼으로 이동하며 원하는 대화 내용을 찾을 수 있습니다.

검색 기능은 채팅방 내 상단탭의 검색 버튼(돋보기)을 누르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실험실`은 사용자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서비스 철학이 깃든 대표적인 사례이자, 사용자와 함께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공동 가치 창출자로서 가장 적극적인 시도가 될 것”이라며, “개발 단계부터 사용자와 함께 테스트하고 평가와 요구를 반영해 완성해나가는 개발 프로세스야말로 카카오톡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못해, 울면서 아버지와 통화 요구하더니…
ㆍ`유수연 사망` 부친상 이후 우울증 악화··멤버들이 발견했을땐..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손흥민 눈물 "후회남는 경기"··정작 울어야할 박주영은?
ㆍ빚에 허덕이는 자영업‥상환 못한 빚 1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