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16강 확정, 러시아 1-0으로 꺾어.."종료 2분 남기고 결승골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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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축구 대표팀이 러시아를 물리치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벨기에는 23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경기에서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후반 12분 루카쿠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벨기에의 오리지가 결승골을 뽑아내 러시아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벨기에는 객관적인 전력상 우위에 있어 우세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러시아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특히 전방으로 이어지는 패스들의 정교함이 떨어지며 득점 기회를 좀처럼 만들어내지 못했다. 반면 러시아는 철저하게 수비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면서 완벽한 찬스가 아니면 결코 역습으로 가지 않는 신중함을 보였다.
그러나 후반 12분 루카쿠 대신 투입한 오리지가 후반 43분 아자르가 뒤쪽으로 흘려준 공을 오른발 강슛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기록해 벨기에가 승리하게 됐다. 이로써 벨기에는 H조에서 가장 먼저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러시아는 2경기에서 1무 1패로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치고 말았다.
벨기에 16강 확정 소식에 축구팬들은 "벨기에 16강 확정, 잘 한다", "벨기에 16강 확정, 역시 벨기에다", "벨기에 16강 확정, 우리나라가 승리하지 못 한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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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후반 12분 루카쿠 대신 투입한 오리지가 후반 43분 아자르가 뒤쪽으로 흘려준 공을 오른발 강슛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기록해 벨기에가 승리하게 됐다. 이로써 벨기에는 H조에서 가장 먼저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러시아는 2경기에서 1무 1패로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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