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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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홍종현이 가상 부인 걸스데이 유라의 몸무게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서는 홍종현이 유라에게 번지점프를 제안, 두 사람이 함께 커플 번지점프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라는 번지점프에 도전하기 앞서 "한번도 안해봤다"고 두려워했다.

이에 홍종현은 "안해본 사람 시키는게 제일 재미있는데"고 말했고, 유라는 "번지점프 무섭다. 다른건 다 괜찮은데 위가 올라가는 이상한 느낌이고 안전벨트가 없는건 무섭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결국 홍종현의 간절한 눈빛에 유라는 커플번지에 도전하기로 했다.

번지점프 관계자는 "몸무게를 재봐야 한다"고 말했고 유라는 "안탈래요"라며 거부감을 드러내며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결국 유라는 몸무게를 비밀로 하기로 약속한 후 체중계에 올라갔다. 이어 "옷이랑 신발무게까지 다 잰다. 2kg이나 더 나가는데. 나 몸무게 잴 때 팔찌도 빼고 한다. 여자들은 공감할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커플번지는 남자가 여자를 안고 뛰어야 한다. 커플번지를 하기 위해 유라를 안은 홍종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자들 몸무게 진짜 모른다. 키가 꽤 있으니까 60kg 되려나"라고 말했다.

'우결' 홍종현 유라 번지점프에 누리꾼들은 "우결 홍종현, 유라가 60kg이면 나는.." "우결 홍종현 유라, 이 커플 귀엽다" "우결 홍종현, 멋있다" "우결 홍종현 유라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