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가 남성듀오 UN의 최정원과 김정훈 `불화` 소문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TV Mnet ‘음담패설’은 ‘데뷔 15년차 플라이투더스카이, 둘 중 리더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환희와 브라이언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환희와 브라이언의 과거 불화설을 언급하던 중, 90년대 아이돌들의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던 중 UN이 언급되자 브라이언은 "유엔은 절대 안 나온다. 둘이 되게 사이 안좋다"고 말했다.



또 "그건 티가 많이 났다"고 과거 두 사람이 사이가 좋지 않았음을 폭로했다.



이에 김태우 역시 "많은 분들이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라이언은 "두 분은 방송국 올 때 다른 차를 타고 왔다. 차 역시 주차장 반대편에 주차했다"며 "대기실 지나가다 다른 멤버를 물어보면 `몰라`라고 답했다. 서로 전혀 관심이 없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그런데 왜 하필 그룹 이름이 유엔이냐. 유엔은 국가연합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UN 김정훈 최정원 불화 소식에 누리꾼들은 "UN 최정원 김정훈 사이 안좋았구나", "UN 최정원 김정훈, 원래 알고 있었다", "UN 최정원 김정훈 불화, 이제 화해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로 활동하던 김정훈은 오는 7월 3일 미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최정원은 지난 2013년 `K팝스타` 시즌1 백지웅의 데뷔곡 `그립니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진=Mnet `음담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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