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 인산염이 전세계적으로 안전성이 인정된 품목이며, 우리 국민의 인(P) 섭취량도 인체에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인은 필수 무기질 성분으로 사람, 동·식물 등 모든 생물체에 천연 성분으로 존재하며, 식품 원료에 천연으로 존재하는 인과 식품첨가물로 사용된 인산염의 인은 체내 대사과정이 동일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식품첨가물로 지정된 인산염은 나트륨염, 칼륨염 등 27개 품목으로, 빵과 기타가공품, 복합조미식품 등에 유화제, 산도조절제, 영양강화제 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식약처는 또 우리 국민이 하루 평균 1천193㎎의 인을 섭취하고 있는데 이는 1일 최대섭취한계량의 28% 수준이며, 식품첨가물보다는 주로 백미, 우유, 돼지고기, 달걀, 김치 등 일반 농·축산물을 통해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인산염은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에서 안전성이 확인된 품목"이라며 "앞으로도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대국민 홍보와 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태연 백현 열애, 디스패치보다 먼저 눈치챈 팬의 성지글…‘갸힝 사건’ 무슨 뜻?
ㆍ장예원 변천사, 졸업사진 앳된 얼굴 `화제`…누리꾼 "예나 지금이나"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태연 백현 열애설, 디스패치에 뭘 찍혔길래? SM측 반응이..
ㆍ해외 IB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3.8%"...기존 전망 유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