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다.

20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48.44포인트(0.32%) 상승한 1만5409.6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미국 경기지표 호조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닛케이평균주가가 오전 내내 상승세를 이어갔다"며 "차익실현 매도 물량이 출회됐지만 주가는 4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오전 11시42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0.05엔(0.05%) 오른 101.83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엇갈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65포인트(0.18%) 떨어진 2020.06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08.21포인트(0.47%) 오른 2만3275.94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04% 하락세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