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교통사고, '왼쪽 팔 골절'소식에 연인 이진욱이…

공효진 교통사고, 이진욱

배우 공효진의 교통사고 소식에 연인 이진욱이 걱정스런 마음을 내비쳤다.

19일 이진욱의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아침에 공효진이 다쳤다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이진욱 역시 많이 놀랐던 것으로 안다. 아마 사고를 가장 먼저 알았을 것이고, 가장 많이 걱정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공효진은 19일 새벽 1시 10분쯤 지방에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세트장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중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로 왼쪽 팔 골절 부상을 당했다.

경찰 조사 결과 공효진이 탄 승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와 추돌해 고속도로 위에 정차해있는 사이 달려오던 김 씨의 트럭이 승합차를 뒤에서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공효진과 트럭운전사 46살 김 모 씨 등 5명이 이마와 얼굴 등을 다쳤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와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어두운 고속도로 위라 김 씨가 사고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부상자들의 치료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공효진 교통사고 소식 나도 많이 놀랐다", "공효진 교통사고 이진욱 걱정하겠네", "공효진 교통사고 많이 안다쳐서 다행", "공효진 교통사고, 얼른 회복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