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가 중국과 인도네시아, 미국 등 해외에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 속에 연일 고공행진을 거듭,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오후 1시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날보다 3600원, 4.09% 오른 9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 한때 9만2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17일 하이투자증권은 코스맥스가 해외에서 사업을 확장하면서 기업 가치가 좋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 10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미국 생산 공장 리뉴얼과 가동 준비 비용 반영으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부진할 가능성이 있지만, 중국 지역에서의 성장성은 흔들림없이 유지되고 있다"며 "해외 법인의 성장성은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인도네시아의 소득 수준이 중국만큼 성장하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며 내년부터는 미국 생산 공장도 가동될 예정이어서 중국 외 해외 진출 효과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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