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 "속옷 안입고 외출했는데…" 이럴수가!
맹승지가 자신의 건방증에 대해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크쇼 '쿨까당'에선 개그우먼 맹승지와 방송인 성대현을 비롯해 정신과 전문의 노규식 박사, 신경과 전문의 이은아 박사, 브레인트레이너 서윤정 서울뇌교육문화센터장까지 최고의 뇌 전문가들이 출연해 우리의 뇌를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날 맹승지는 "요즘 나의 뇌가 점점 청순해가는 것 같아 걱정이다. 대부분 사람들도 뇌를 챙기기보다는 외모 업그레이드에 급급한 것 같다"며, "이제 국가가 나서 국민의 뇌를 챙겨줘야 한다. 초중고등학교에 뇌 훈련 교과목을 도입하고 모든 보건소에서 뇌 나이 측정을 할 수 있도록 하자"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속옷을 안 입은 사실도 모른 채 친구를 만나러 나간 적도 있다"는 등 건망증에 얽힌 에피소드도 밝혀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