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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조용찬 미중산업경제연구소장



中 정부, 금속 보관창고 재고 부정조사

세계 최대 원자재 수입국인 중국의 금속 선물 트레이더는 홍콩이나 싱가포르에서 중국 기업의 무역금융을 이용해 낮은 금리로 미국 달러 대출자금을 빌려 구리, 알루미늄, 철광석을 수입해 왔다. 이를 칭다오 항구에 보관하면서 보관증을 통해 중국 기업들이 세계 은행들을 통해 많은 자금을 대출받아왔다.

문제는 보관증을 허위로 발행해 대출을 받아왔다는 점이다. 이 문제를 중국 정부가 조사에 들어 갔다. 때문에 중국 관련된 금속가격들이 하락하고 있다. 조사 과정을 통해 부정행위가 밝혀 진다면 외국 은행들의 대출이 줄어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파생상품 거래뿐만 아니라 상품 가격 하락에 따른 중국의 외화 유입도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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