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2014 브라질 월드컵' 모든 경기를 고화질(HD)로 생중계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은 13일 새벽 5시(한국시간)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달 14일 결승전까지 전 경기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특집페이지(http://sports.media.daum.net/sports/wc/brasil)에서 생중계 한다.

다음, '2014 브라질 월드컵' 승부예측 서비스 오픈
월드컵 생중계 창은 PC와 모바일에서 단 한번의 클릭으로 접속 가능하다.

또한 ▲ 중계창에서 놓친 장면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미니뷰어’▲ 캐스터와 해설자 정보를 보면서 방송 채널을 선택할 수 있는 ‘채널 선택’ 기능 ▲ 기본뷰, 멀티뷰(4분할 화면), 팝업뷰 등 다양한 시청모드 ▲ 상황 종료 7분 이내에 업데이트되는 빠르고 다양한 ‘하이라이트 영상’ 을 통해 월드컵의 감동을 보다 쉽고 빠르게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음은 모든 월드컵 기사 하단에 그날의 모든 뉴스, 영상 기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콘텐츠 박스를 제공한다. 이른 아침 경기를 시청하지 못한 이용자들이 한눈에 그날의 경기를 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다음은 월드컵 참가국들의 전력분석 데이터를 통해 네티즌이 경기를 보다 입체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승부예측 서비스도 오픈했다. 다음은 승부예측 서비스를 통해 월드컵 기간 누적 적중률 1등에게 200만원을 비롯 상위 1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매일 1일 단위 적중률 상위 10명에게도 기간내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은 ‘차범근의 따뜻한 축구’ 연재에 이어 7명의 축구전문 기자들과 네티즌의 질문에 차범근 SBS 해설위원이 직접 답변을 달아주는 쌍방향 칼럼 ‘차붐, 질문 있어요’와 SBS 배성재 캐스터가 브라질 현지에서 생생하게 전하는 SNS 형태의 콤팩트 칼럼 ‘따봉통신’ 등을 통해 월드컵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다음 임종호 스포츠팀장은 “다음은 브라질 월드컵 전 경기를 생중계와 승부예측 이벤트, 전문가 칼럼 등을 통해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통합검색을 통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월드컵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월드컵’이라고 검색하면 월드컵 기간, 개최국가, 마스코트, 공인구 등의 기본 정보는 물론 본선 조편성, 대한민국 경기일정 등의 풍성한 정보를 빠르고,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