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이 블로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가수 이효리에 이어 트로트 가수 홍진영도 블로그를 개설했다.



가수 홍진영은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 지금 남원춘향선발대회 MC 보러가요. 오늘도 즐겁게 히힛~ 참 저 블로그 만들었답니다. 사이판 촬영 때 이야기들 조금 담아봤어요. 모두 좋은 하루 보내셔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홍진영은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은 글과 사진 쓰는 게 너무 제한적이라 블로그를 만들어 봤어요. 틈틈이 자주 올려보도록 노력할게요. 아직은 서툴지만 예쁘게 봐주시고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인사말과 함께 홍진영은 최근 개설한 블로그에 MBC ‘우리 결혼 했어요4’촬영차 방문한 사이판에서 찍었던 사진을 대량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홍진영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하는가 하면, 블랙 원피스로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홍진영 블로그 개설 소식에 누리꾼들은 "홍진영 블로그, 일상이 화보네", "홍지영 블로그 남궁민 사진은 없네", "홍진영 블로그 놀러가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진영에 앞서 블로그를 개설한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보내는 일상과 자신의 생각을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소신을 밝힌 글로 주목 받기도 했다.



그는 "동물은 먹지 않지만 바다 고기는 좋아해요. 개는 사랑하지만 가죽 구두를 신죠. 우유는 마시지 않지만 아이스크림은 좋아해요. 반딧불이는 아름답지만 모기는 잡아 죽여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숲을 사랑하지만 집을 지어요. 돼지고긴 먹지 않지만 고사 때 돼지머리 앞에선 절을 하죠. 유명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고, 조용히 살지만 잊혀 지기는 싫죠. 소박하지만 부유하고, 부유하지만 다를 것도 없네요. 모순 덩어리 제 삶을 고백합니다"라며 삶에 대한 고충을 전했다.



이효리 블로그 글에 누리꾼들은 "이효리 블로그, 공감된다", "이효리 블로그 글 보니까 짠하다", "이효리 블로그 관리 엄청 열심히 하네 누가 해주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홍진영 블로그/ 이효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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