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위스키 돌풍…스카치블루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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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제품 '다이아몬드'
출시 50일만에 13만병 팔려
출시 50일만에 13만병 팔려
골든블루는 17년산 위스키 시장에서 자사의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사진)’가 출시 50일 만에 롯데주류의 ‘스카치블루17’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고 11일 발표했다.
골든블루는 지난달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출고량이 4354상자(500mL짜리 18병)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 주류산업협회 및 위스키업계의 출고량 취합 자료를 통해 스카치블루17의 출고량은 3670상자라고 대비했다. 지난달 기준 17년산 위스키 시장에서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의 점유율은 13.5%, 스카치블루17의 점유율은 11.4%라는 것이 골든블루의 분석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서울 강남 일대, 부산 해운대 등에서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철야 생산을 하는데도 밀려드는 주문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올해 안에 페르노리카의 ‘임페리얼17’을 제치고 17년산급 위스키 시장 2위로 뛰어오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든블루는 다이아몬드 판매 호조에 힘입어 2~3년 내 위스키 시장에서 3위로 올라설 것으로 자체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골든블루의 업계 순위는 4위이며 디아지오, 페르노리카, 롯데주류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롯데주류 관계자는 “스카치블루의 주력 상품은 12년산”이라며 “골든블루가 17년산급 시장에서 순항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업계 순위를 뒤흔들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골든블루는 지난달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출고량이 4354상자(500mL짜리 18병)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 주류산업협회 및 위스키업계의 출고량 취합 자료를 통해 스카치블루17의 출고량은 3670상자라고 대비했다. 지난달 기준 17년산 위스키 시장에서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의 점유율은 13.5%, 스카치블루17의 점유율은 11.4%라는 것이 골든블루의 분석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서울 강남 일대, 부산 해운대 등에서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철야 생산을 하는데도 밀려드는 주문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올해 안에 페르노리카의 ‘임페리얼17’을 제치고 17년산급 위스키 시장 2위로 뛰어오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든블루는 다이아몬드 판매 호조에 힘입어 2~3년 내 위스키 시장에서 3위로 올라설 것으로 자체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골든블루의 업계 순위는 4위이며 디아지오, 페르노리카, 롯데주류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롯데주류 관계자는 “스카치블루의 주력 상품은 12년산”이라며 “골든블루가 17년산급 시장에서 순항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업계 순위를 뒤흔들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