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의 한 수' 에 출연한 이시영이 새로운 연기를 선보인다.
11일 공개한 '신의 한 수' 스틸 속에서 출연한 배우들의 색다를 연기 도전이 눈에 띈다.
'유일한 홍일점 이시영은 내기바둑판의 꽃 배꼽 역에 도전하며 생애 처음 팜므파탈로 분했다.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발랄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로맨틱 코미디 퀸'으로 불렸던 그는 '신의 한 수'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인다.
이시영은 특유의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며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팜므파탈 배꼽을 연기했다. 그는 "처음 해보는 팜므파탈 역할이라 잘 하고 싶었다. 다행히 감독님이 나에게 없는 부분을 많이 끌어내 줘서 잘 나온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신의한수’ 측이 공개한 2차 예고편에서는 정우성(태석 역)과 이시영(배꼽 역)이 짧고 강렬한 키스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담은 액션영화로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