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특급 1부 [위클리 핫 업종]

출연 : 강영현 유진투자증권 투자정보연구팀장



환율 하락 수혜주에 집중

큰 줄기로 보면 환율이 계속 빠질 때 주식시장은 고점을 찍는 것이 맞지만 잘못하면 오르지 않는 수출주를 가지고 가면서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정부가 외환시장 개입과 관련해 초읽기에 들어 갔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큰 피해가 온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뉴스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IT와 자동차는 환율이 반등하는 구간에 맞춰 비중을 줄이는 전략도 나쁘지 않다.

자동차주의 실적을 열어보면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실적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못 사는 주식들이 IT와 자동차주이기 때문에 그 부품단은 조심해야 한다.

비철금속, 은행 쪽으로 도망가는 것이 맞는 것 같지만 기관투자가나 펀드매니저도 같이도망갈 수 있기 때문에 주가가 반등할 때는 그 부분을 생각해야 한다.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선 이슈는 단발성 이슈가 아니기 때문에 지켜보면서 매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CJ제일제당(097950)·대상(001680)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CJ제일제당과 대상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 CJ제일제당과 대상은 1년치 원재료를 수급해놓은 상태에서 환율이 빠지고 있기 때문에 대금을 지급하면서 원재료 가격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그런데 해외에서 엘니뇨 효과가 일어나면서 원재료 가격이 올라간다면 물건 값도 올리면서 막바지 단가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해외 판매도 늘어나고 있지만 매출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스토리로 묶긴 어렵다. 만약 정부가 환율에 개입해 환율이 반등한다면 조만간 조정의 빌미를 줄 수 있다. 추세적인 상황에서 800~900원대의 깨질 환율상을 보고 음식료 업종을 편안하게 산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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