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기일정, 대표팀 경기 대부분이 새벽에 잡혀..."아침 출근 지각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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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이 4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한민국의 월드컵 일정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3일 오전 5시, 개최국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64개의 뜨거운 축구시합이 전개된다.
홍명보 감독이 진두지휘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8일 오전 7시, 쿠이아바에서 러시아와 첫 경기를 가진다.
이후 23일 새벽 4시,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알제리와 제2경기를. 27일 새벽 5시에는 상파울루에서 벨기에와 H조 마지막 경기를 가지게 된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일정이 평일 새벽에 잡혀있는 만큼, 출근준비를 해야하는 직장인들과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부터 기분좋은 낭보가 날아들 수 있을지 상당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월드컵 경기일정을 접한 네티즌들은 "월드컵 경기일정, 시간이 너무 애매하다", "월드컵 경기일정, 우리나라 경기일정이 있는 날에는 공휴일로 지정해줬으면 좋겠다", "월드컵 경기일정, 이번에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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