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원·달러 환율이 내년 1분기에 980원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3분기 원·달러 환율 전망치를 기존 1천125원에서 1천20원으로, 4분기 전망치도 1천125원에서 1천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습니다.



또 원·달러 환율이 내년 1분기에 980원으로, 2분기에는 960원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세계 각국 중앙은행과 국부펀드 등 외국 자금이 한국에 꾸준히 유입되면서 원화 강세 현상이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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