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株, 다주택자 과세 완화 방침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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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株)들이 정부의 다주택자 과세 완화 방침 소식 이후 일제히 강세다.
9일 오전 9시18분 현재 GS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1100원(3.53%) 오른 3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은 각각 2.91%와 2.08% 상승하고 있고, 대우건설과 경남기업도 1~2%대 뛰고 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5일 주택건설업계 간담회에서 다주택자 과세부담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지난 2월 발표한 주택 임대소득 과세방안을 수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주택자 과세 완화가 주택 거래량 회복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돼 건설사에 대한 수혜가 예상된다"며 "관련 법 개정에 시간이 걸리지만 임대주택 규제 완화로 선회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9일 오전 9시18분 현재 GS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1100원(3.53%) 오른 3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은 각각 2.91%와 2.08% 상승하고 있고, 대우건설과 경남기업도 1~2%대 뛰고 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5일 주택건설업계 간담회에서 다주택자 과세부담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지난 2월 발표한 주택 임대소득 과세방안을 수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주택자 과세 완화가 주택 거래량 회복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돼 건설사에 대한 수혜가 예상된다"며 "관련 법 개정에 시간이 걸리지만 임대주택 규제 완화로 선회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