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은퇴한 박지성이 브라질 월드컵 기간에 해설가로 변신한다.

SBS는 박지성이 월드컵 방송 참여를 결정하고 홍보 영상 촬영 등 SBS 해설위원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박지성은 브라질에는 가지 않고 국내에서 한국 대표팀의 경기 등 주요 경기에 대한 전망과 분석을 전한다.

SBS는 "박지성과 SBS가 아시안 드림컵 자선 축구를 함께 하면서 지속적으로 유대감을 쌓아왔기 때문에 박지성이 이번 해설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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