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캡틴 박지성이 결혼반지 공개에 수줍어했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월드컵 특집'을 맞아 박지성, 차범근 해설위원이 함께했다.
이날 박지성은 수트를 입고 '런닝맨'에 등장했다. 이 때 '런닝맨' 멤버들은 박지성 왼쪽 손에서 김민지 전 아나운서와의 결혼 반지를 발견했다.
이에 멤버들은 "지성이 반지 꼈다" "결혼반지냐" "오늘 결혼하냐"며 짖궂은 질문을 퍼부었다. 이에 유재석은 "오늘이 아니라 결혼 발표 했잖아요"라고 말했다. 박지성은 김민지 아나운서와 오는 7월 27일 결혼한다.
그러자 지석진은 "다이아 박았냐. 몇개 박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성은 쑥스러운 듯 웃기만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런닝맨' 박지성 결혼 얼마 안 남았네" "'런닝맨' 박지성 쑥스러워하는 모습 귀엽다" "'런닝맨' 박지성, 수트입으니 달라보이네" "'런닝맨' 박지성 결혼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